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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다이어리

제목 2018년 9월 8일 서울 답사를 다녀 와서 2
작성자 최** 작성일 2018-09-13 15:23:12


 옛 조선은행 사택이 위치하던 곳에서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는 지역에 자리 잡은 삼광 초등학교는 서울 남쪽 일본인 거주 지역 학생들의 통학 거리 편의와 과말 학급 해소를 위해 1919년 4월 신설 된 학교이다. 원래 학교 이름은 경성 삼판 공립 심상 소 학교였다.

 

 학교 주변엔 일본인이 살았을 일본 주택 들이 더러 보이고 예전 “국민 학교” 추억을 떠 올릴 만한 문방구도 보인다.

 

 삼광 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하는 용산 고등학교는 원래 용산 중학교 자리이었다. 용산 중학교의 설립으로 서울 지역에 일본인 남자 학교는 경성 중학교와 2개가 되었으며, 이러한 상황은 일제 강점기 내내 지속 되었다.

 

 흥미로운 사실은 현재의 용산 고등학교 정문 바로 옆에 있는 ‘이태원 터’ 표지 석 이다.  이태원의 원래 위치에 대한 고증이 제대로 이루어져 설치 된 것일까?

 

 용산 고등학교에서 숙명여대 입구 방향으로 걸어가면, 서울시 교육청 교육 시설 관리 본부가 보이는데, 이곳에는 수도 여고가 있었고, 일제 시기에는 인근에 위치한 용산 중학교와 더불어 일본인 중등 교육의 핵심 학교인 경성 제이 고등 여학교가 있었던 곳이다.

 
학교와 예전 학교를 답사 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비를 지출한다고 하는 공교육과 사교육 그리고 ‘곧 사라져 버릴 것만 같은 주일 학교’에 대해 생각해보니 답답하기만 하다.


점점 사라지는 주일학교                                                                              2015-05-04/CBS노컷뉴스

갈수록 숫자 줄어..특단의 대책 마련해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CBS가 주일학교 위기론과 대안을 짚어보는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로 점점 사라지고 있는 주일학교의 실태를 살펴봤습니다.

주일학교의 위기라는 말은 각 교단이 집계한 통계를 보면 더욱 실감납니다. 하향세가 너무도 뚜렷하기 때문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의 경우 2004년 약 7만 8천 명이던 유치부는 2013년에는 5만 8천 여 명으로 10년 동안 2만 여 명이 줄었습니다. 중고등부 역시 2004년 18만 여 명이었던 반면에 2013년에는 16만 여 명으로 2만 여 명이 감소했습니다.

숫자만 감소한 게 아닙니다. 지난해 예장통합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교단에 속한 8천 3백 여 개 교회 가운데 주일학교가 아예 없는 교회도 절반인 50%에 달했습니다.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주일학교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국교회 미래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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