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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다이어리

제목 크루즈 4박5일/그리스일주+이스탄불 10일 다녀온 후
작성자 배근홍 작성일 2018-08-01 13:17:44












2018년 7월 1일부터 10일까지 크루즈 4박5일과 그리스일주, 이스탄불을 다녀왔습니다.

 

첫째날 주일저녁에 공항에서 모여서

터키 항공으로 이스탄불을 경유하여 아테네에 도착하였습니다.

바로 가이드를 만나서 버스로 이동하였습니다.

아테네에 있는 피레우스 항구에서 크루즈 탑승 수속을 하였습니다.

크루즈 안에는 2000명 정도 탑승 할 수 있었고, 여러 나라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승무원은 500명정도 되었습니다. 모두 그리스 국적은 아니였습니다.

인도, 필리핀 등 국적인 승무원이었습니다.

탑승객도 미국, 유럽, 일본 사람들도 많이 탑승하였습니다.

배는 9층까지 있었는데 1층은 엔진룸, 2~3층은 선원들 숙소,

4층부터 객실이 있었습니다.

식당은 4층과 9층에 위치하였고,

부페식으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시간은 하루에 세번 정해져 있었고, 실내에 있는 4층 식당은

저녁시간에만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정찬 식사가 가능하였습니다.

메뉴는 매일 다르고, 스타터부터 디져트까지 주문 가능하였습니다.

여권을 반납하고 배안에서 주문부터 방키, ID 까지 가능한 카드를 받았습니다.

오전 11시에 아테네 피레우스항을 출발한 배는 오후 5시 30분에 미코노스 섬에 도착하였습니다.

여행 준비하면서는 산토리니 섬이 제일 기대가 되었지만

돌아보니 미코노스 섬도 산토리니 못지 않게 멋있고 좋았습니다.

우리가 탄 배는 큰 배라 텐더보트를 타고 도착한 미코노스 섬은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한가지 더 좋은 점이 있다면 저녁 식사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식사를 하고 섬을 투어 하던가, 섬을 투어 하고 식사를 하는 2가지 방법이 있었는데

우리는 식사를 하고 섬을 나가니 야경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미코노스 섬에는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즐기러 나와 있었고,

아름다운 카페와 교회, 마을들이 이루어져 있어서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다시한번 꼭 가고 싶은 섬이었습니다.

한시간 반 정도 투어를 바치고 밤 9시 반에 들어오니

방청소가 되어 있고, 다음날 배에서 있을 프로그램과 여러가지 안내가 나와 있는

데일리 신문이 침대위에 놓여져 있었습니다.

 

다음날 호텔에서 자는 것처럼 모닝콜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전날 리셉션에 가서 룸넘버와 함께 모닝콜을 신청하면 되었습니다.

밤새 항해를 마친 배는 터키의 쿠사다시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오전 7시30분에

우리팀은 40명이 되었는데, 한 버스에 현지 가이드 분과 함께 쿠사다시에서 성지인 에베소를 순례하였습니다.

성경에 나온 에베소를 돌면서 바울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상상했던 고대 도시 에베소, 그보다 더 크고 웅장한 도시로 현재까지 남아있었습니다.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인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라고 에베소 교회에 말씀했던

바울의 메시지를 기억하면서 에베소를 바라보았습니다.

12시 40분에 배에 도착해서 4층 에게안 레스토랑에서 부페로 식사를 하였습니다.

배에서 나오는 식사인데도 매우 맛있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오후 6시에 밧모섬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도 큰 배가 밧모섬에 정박하지 못해

작은 텐더 보트를 타고 성지 밧모섬에 도착하였습니다.

사도요한이 계시록을 썼다는 밧모섬을 탐방하였습니다.

계시동굴과 교회, 요한의 세례터도 돌았습니다.

유배지여서 그런지 굉장히 한적하고 아름다운 섬이였습니다.

다시 텐더를 타고 9시에 크루즈에 들어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대부분의 저녁은 오후 10시까지 가능하였습니다.

 

셋째날도 모닝콜로 오전 5시 반에 기상을 하고

오전 6시에 식사를 하였습니다. 

배가 정박을 하면 반드시 한자리에 모이게 되어 있었는데

미팅 장소는 크루즈 5층에 있는 뮤즈홀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설명을 듣고 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영어, 불어, 일어 등으로 설명을 해주는데 한국말은 안나와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로도스섬은 큰 섬이라 배가 정박할 수 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한시간 정도 이동하여

로도스섬의 끝에 있는 린도스 지역을 가서 산 정상에 있는 아크로 폴리스와 성경에 나오는

미항도 보았습니다. 다시 올드 타운으로 돌아와서 요한 기사단 성채 유적지를 보고 크루즈로 돌아왔습니다.

로도스에서는 크루즈가 하루 종일 정박을 하고 있어서 여유롭게 돌아보고

들어와서 점심도 먹고 푹 쉴 수 있었습니다.

이 날은 저녁 8시에 단정한 복장을 입고 크루즈의 선장님과 함께 사진도 찍고

파티도 즐겼습니다. 매일 밤 각 장소에서는 여러가지 행사들이 있었는데

매일 밤에 침대위에 놓여지는 데일리 신문에 보면 여러 프로그램들이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쇼와 함께 선원들의 장기자랑, 음악콘서트도 하였습니다.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는 클럽같은 곳도 있었습니다.

 

넷째날도 역시 오전 5시 반에 모닝콜로 일어났습니다.

이 날은 성경의 그레데라고 나온 크레타 섬과 산토리니 섬을 다녀왔습니다.

크레타 섬도 굉장히 큰 섬이여서 정박을 한 후 버스로 이동하여서 크노소스 유적지를 탐방하였습니다.

그리스의 유명한 작가인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무덤도 다녀와서 참 좋았습니다.

11시 30분에 크루즈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배는 쉼 없이 달려서 오후 4시 쯤에 그 유명한 산토리니 섬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날은 항해의 마지막 날로 준비 할 것이 많이 있었습니다.

여권 교환권도 챙겨야 하고 짐도 챙겨야 했습니다.

여권 교환권은 처음에 여권을 제출할 때 짐표와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산토리니는 작은 섬으로 이 때는 작은 배를 타고

산토리니의 항구에 도착하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아마을도 가고 가기 힘든 피라 마을도 갔습니다.

일몰 때에 맞춰서 사진도 찍고 너무나도 아름다운 마을이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많은 연인들과 가족들이 있었습니다.

가기 힘든 유명한 섬에 갔다온거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다시 한번 꼭 가고 싶은 아름다운 섬이었습니다.

저녁 9시에 크루즈에 돌아와 저녁 식사를 하고 여권도 찾고

자정까지 방 앞에 짐표와 함께 캐리어를 내 놓으면 선원들이 가져갑니다.

크루즈 여행의 장점은 쉬는 시간에 이동을 한다는 점과

식사가 부페이고 편안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각 기항지를 투어 하면서 최고의 가이드와 함께 여행을 하니 그것 또한 최고의 만족도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4박 5일간의 크루즈를 마치고 그리스 일주를 하였습니다.

고린도, 아테네, 델피, 메테오라, 빌립보, 데살로니가 등을 돌며

신약에 나오는 모든 곳을 순례 하였고,

데살로니가에서는 이스탄불로 비행기로 이동해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보다 10시간 이상 단축하였습니다.

 

이스탄불에서 하루를 지내며 여유롭게 이스탄불을 구경하고

한국으로 입국하였습니다.

 

두루투어의 그리스 크루즈 여행은 최고의 가이드와 서비스, 세심하게 일정을 챙겨주시고,

크루즈의 이동성이 합쳐서

굉장히 기억이 남을 만한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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