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학업과 사역에 지친 몸과 마음 때문에
현실을 도피하듯이 성지답사를 신청했습니다.
그렇게 큰 기대도, 준비도 없이 무작정 떠났습니다.
그런데 첫날 부터 모세가 죽음을 맞이한 느보산에서 모압평야를 바라보며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경험했고, 배우고자하는 열정이 샘솟더군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요르단 가는 곳곳에서 11일간 큰 은혜를 부어주셨고, 정말 회복의 시간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다니신 길에서, 갈릴리 호수에서,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의 겸손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루투어에서 준비해준 일정과 호텔이 정말 좋았고~
특별히 가이드로 고생하신 이요엘 교수님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낯선 사람들과 낯선 땅에서 11일을 어떻게 보낼까 걱정도 했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인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 성서대 학생들과 김은호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 겨울에 기회가 되면 두루투어에서 준비하는 터키/그리스로 떠나볼까 합니다~
돌아오자마자 주변에 성지답사 꼭 가라고 추천해주고 있는데,,,
그만큼 너무 소중하고 평생 잊지못할 경험이었습니다!!! 다들 꼭 한 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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