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홍석원목사님이 보내온 여행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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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9일 ~ 10월 19일 성지순례 다녀왔습니다.

이스라엘 요르단 홍콩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대전에 사는 감리교 홍석원은퇴 목사입니다.

외사촌동생 내외와 저희 부부가 두루투어 여행팀에 함께 하였습니다.

일행 16명과 한국에서 안내하는 가이드 노성규팀장과 함께 하였습니다.

30년전(1987, 11~12월)에 한번 성지순례를 다녀왔지만

다시 경험하는 성지순례에 많은 감동을 받고 은혜가 넘쳤습니다.

가이사랴빌립보와 갈릴리바다와 예루살렘은 두말할 것 없이 감동이었지만

이전 성지순례에서 느끼지 못한 더 많은 감동을 받은것은

요르단의 느보산경험과 페드라경험에 많은 감동을 받았고,

광야체험으로 차3대를 나눠타고 2시간을 직접광야 체험을 한 것이 감동이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히스기아터널의 경험이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바위속 깊은 곳에서 발목까지 차오르는 물속을 500m 정도 걸으면서

2,700여년전 히스기야왕의 지시로 만들어진 수로의 터널에 전율할 정도로

감동을 받았습니다. 찬송을 부르면서 일행들의 걷는 모습을 불빛을 비춰가며

동영상을 찍을 때의 기쁨은 하늘을 날 거 같은 감동이었습니다.

많은 성지순례 여행사를 이리저리 찾아보면서 갈등을 하다가 두루투어를 선택하였는데

정말로 잘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지 가이드님들이 모두 훌륭하지만 특히 요르단 가이드이신 박재복가이드(시리아

난민들을 위해 선교하시는 선교사님)의 설명에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40년목회를 하면서 깨닫지 못한 성경지식을 아니 성경해석의 오류를 박재복 가이드를

통해서 새롭게 발견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는데 그것이 특별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주위에 성지순례를 하겠다는 분이 계시면 투루투어를 아낌없이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인천공항에서부터 인천공항 도착하기까지 함께 하신 노성규팀장이 말없이 우리 일행을

뒤에서 지켜보시며 손발이 되어주면서 수고를 많이 하심을 잊을 수 없습니다.

함께 마음을 일치해 주신 일행 16명 모두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