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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다이어리

제목 6월 21일 그리스와 이태리를 다녀와서
작성자 백 ** 작성일 2017-09-15 14:47:02






~ 6월 19일 밤 11시가 넘은 시간 이스탄불을 경유하여 사도 바울의 2차전도 여행지역인 그리스로 출발 하였다.  고대 유적지가 남아 있고 또 바울과 실라의 감옥 터와 교회의 흔적이 남아 있는 빌립보지역 그리고 데살로니가 전·후서와 알렉산더로 기억되는 데살로니가 방문과 루디아 기념 교회에서의 찬양과 기도!!

 11세기부터 수도사들이 은둔을 시작한, 14세기 초 성 아타나시우스가 최초로 수도원을 세웠다고 하는 마테오라 수도원은 그저 놀랍기만 하였다. 마테오라 수도원은 성 밖 물가에서 세례를 받은 루디아의 가정에서 시작된 유럽 최초의 교회인 “루디아 기념 교회” 와는 방문자 수나 규모가 그리고 분위기가 많이 달랐다.

 아덴으로 성경에 등장하는 아테네는 엄청난 규모의 신전들이 있어 우상의 거대 도시에서 복음을 선포하는 바울의 열심히 떠올랐다. 4차전도 여행지라고 말하기도 하는
이태리(로마)로 출발하기 전 방문 한 사도 안드레의 무덤 및 순교 교회에서는
X 형 십자가를 볼 수 있는데, 전승에 따르면 안드레가 달린 십자가이다.

이태리에서의 첫 방문지는 폼페이로 서기 79년 포도 수확하는 계절인 8월 24일 베수비우산 화산 폭발로 4m 높이의 화산재 쌓여 사라졌던 도시이다. 잔치가 자주 열리고 음식을 남겨서 버리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졌던, 공공 수도가 존재했던 빈부 격차가 켰던 도시이다.

  콜롬세움과 포로 로마나처럼 널리 알려진 여행지 보다는 바울이 옥중서신을 기록한 곳이었던 산 파올로 알라 레골로 교회와 디모데 후서 4장 21에 등장하는 부데와 관련 있는 가내교회 인 푸덴지아나 교회 방문은 매우 유익한 시간 이었다.

 바울 참수터와 카타콤 그리고 기독교인들의 순교 장소인 대전차 경기장 역시 빼 놓을 수 없는 방문지였다.  ‘르네상스의 고장’ 이라 할 수 있는 피렌체와 베니스 그리고 밀라노 방문하기 전 퀘바디스 교회와 바울과 베드로가 갇혀 있던 마메르틴 방문은 흔들림 없이 십자가의 길을 걸어갔던 믿음의 선배들의 발자취를 느끼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알찬 여정이었다.

 피렌체와 베니스 그리고 밀라노 등에 남아 있는 성당은 중세 사람들이 세례를 받는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함께한 공간으로 수백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넉넉한 쉼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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