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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다이어리

제목 이스라엘/요르단과 터어키를 다녀온 후에
작성자 이** 작성일 2017-09-14 10:22:31


~ 12일 간 요르단과 이스라엘 그리고 터키까지 짧지 않은 여정. 그저 가벼운, 산책이 아니라 겸비함으로 따라가는 순례길 이었다. 국경통과와 갑자기 내린 비와 급류로 일정이 변경되어 아쉬움이 가득 하기도 하였다.

 2013년 5월 하순 방송 되었던 “상어” 라는 드라마의 주제가 ‘천국과 지옥 사이’ 가사를 보면

차라리 미워하자
너를 안을수록 난 아파
(중략)
어떻게든 시간이란
또 우릴 흐를 테니
미안해 아직
너를 생각해서 사랑해서
(중략)
너를 두고 오가는
천국과 지옥 사이
(중략)
너를 두고 오가는
천국과 지옥 사이

 가족의 복수를 위해 지옥에서 무소불위의 강자가 되어 돌아와 사랑하는 여인에게 조차 칼끝을 겨누는 냉혹한 심판자의 비극적인 삶과 지독한 사랑에 관한 드라마 주제가에 어울리게(?) 천국과 지옥 사이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성경과 함께 떠나는 성지 답사” 에서도 광야(사막) 같은 지옥 아닌 지옥을, 또한 예수님 당시의 생활 풍습은 물론 단순히 이스라엘과 성경에(요르단에서) 대한 지리적인 정보를 얻는 것을 넘어서서 초대 교회 시절에는 로마, 오스만 터키 시대에는 이슬람의 박해를 피해 숨어든 기독교인들과 수도사들이 생활을 하던 곳에서는 천국을 경험한다고 해야 할지 모른다.

 물론 성경에서 말하는 천국과 지옥의 모습은 아닐찌라도.... 성경의 땅으로 가는 이유와 목적이, 예수 그리스도와 믿음의 선진들의 흔적이 가득한 곳으로 순례를 하는 분명한 이유가 주님을 기억하고 찬양하고 기도하며 예배하기 위해서라면 드라마 ‘상어’에서 묘사되는 것처럼 우리의 삶이 비극적이던 아니던 우리는 충분히 천국을 노래 할 수 있고, 거대한 광야 길에서 이스라엘이 아닌 창조주 하나님을 대면 할 수 있다는 확신 속에 요르단과 이스라엘을 넘어 터키까지 이어지는 복된 여정이었다.
복된 여정이 되도록 기도하며 잘 섬겨준 두루투어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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