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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다이어리

제목 이스라엘을 잘 다녀 왔습니다. 감사 합니다.
작성자 지 ** 작성일 2017-09-14 10:17:39


~ 보통은 여행을 하다보면 잘 모르기 때문에 더 감동적인 것에 마음을 사로잡히게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번 여행, 그 중에서도 ‘비아 돌로로사’ 라고 하는 십자가의 길·고난의 길- 예수님이 빌라도에서 사형 언도를 받으신 장소부터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까지 오르신 길- 은 전체 14 지점 가운데 1~9지점은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신 길이고, 10~14지점은 거대한 무덤 교회 건물 안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 등을 알고 가면, ‘은혜가 배가되는 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는 만큼 보이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예루살렘 최고의 순례 장소이자 기도의 장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골고다 언덕과 묻히신 무덤이 있는 곳이다. 무덤....

 다윗왕의 무덤에서 만난 정통 유대인과 흔히 나비 사무엘로 불리는 사무엘의 무덤에서도 기도하는 유대인을 보았고, 나사로의 무덤 주변에서는 유대인이 아닌 아립 인을 만나기도 하였다.

 왕들의 무덤인 왕릉 혹은 무덤을 찾아가 죽음과 내세 그리고 부활을 생각 하는 여정만은 아니었지만, 예수님의 무덤이 자리한 무덤 교회가 거대한 하나의 교회이면서 무려 6개의 종파가 부분 적으로 소유권을 행사하는 교회이면서 동시에 소유권 분쟁이 끊이지 않는 다는 설명에 아직도 끝나지 않는 길이 우리 앞에 있다면, 이러한 길 즉  인생이라는 광야·사막은 “사랑이라는 이름의 낙타”를 타고 건너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준 10일의 여정이었음을 배웠다.

 배움에 늘 감사가 따라야 한다면 어찌되었던 전화 응대부터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기까지 수고한 두루 투어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하마드가 올 것을 예언한 구약의 선지자’ 라고 기록돼 있으며, 수많은 무슬림 참배자들로 늘 북적 북적 하다고 하는 페르시아·이란에 남아 있는 다니엘의 무덤과 죽으면 죽으리라의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무덤을 찾아 가 보아도 좋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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