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부터 23일까지 바울이 선교하던 길을 따라 터키에서부터 그리스가지 돌아보았습니다. 그 여정을 따라가며 그 험한 길을 따라 복음을 전했던 바울의 선교의 열정과 함께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던 손길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 편으로 터키에서는 모든 것들이 유적으로 남아있는 뿐 현재의 신앙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바울이 선교했던 그 현장에 서 보면서 성경의 본문들이 훨씬 더 생동감을 가지고 다가오게 되었고, 바울이 자신이 선교하던 지역의 정치적이고 종교적인 중심지를 중심으로 복음을 전파한 대단히 전략적인 선교자였다는 것이 잘 깨달아 알 수 있었습니다. 좋은 가이드 분들이 여행지역의 성경과 관련된 내용들과 함께 그 지역과 관련된 풍부한 역사적 사실들을 안내해 주어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켜 주었습니다. 정향현 팀장님이 노력하게 여행을 인도하여 무리없이 모든 일정을 소화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여행했던 대청교회 장인덕목사님과 성도님들과 김병권 목사님을 비롯한 여러 여행의 팀원들의 세심한 배려와 섬김 속에서 주님의 사랑의 좋은 교제를 나눌 수 있었던 것도 더할 나위없은 기쁨이었습니다. 돌아온 후에 여행했전 지역과 성경을 대조해보고, 관련된 역사적 사실들을 더 깊이 찾아보며 추억을 깊이하는 즐거움 속에 지내고 있습니다. 좋은 여행의 기회를 주셨던 두루투어와 함께 했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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