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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다이어리

제목 [답변]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이철후 작성일 2005-11-24 11:07:09

저 역시 두루 여행사를 통해서 출애굽의 여정과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서 성지순례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얼마나 고맙고 감격스러운 순간들이었는지 이 지면을 통해서 고마움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특히 심현석 대리님의 인솔하에 은혜로운 성지순례 여행이 진행될 수 있었음을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성도들과의 만남과 함께 교회를 섬기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 중에 하나가 인생길은 광야길과 같으며 이 광야 인생길에서 좋은 만남이 많은 사람들이 축복의 삶을 살게 된다는 말을 즐겨 합니다 만은 이번 여행에서도 많은 분들은 아니었지만 정말 좋은 만남들을 허락하신 우리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저는 성경에서 제일 좋아하는 인물이 요셉이라 우리 교회 홈페이지에서 닉네임이 신하요셉으로 쓰여지고 있는데 이번 성지순례는 일정부터가 요셉이 자리잡고 있었던 애굽에서 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 저의 마음을 엄청 설레게 하였습니다.
그 애굽땅에서 옛날 모세의 출애굽여정을 통해 광야길이 어떤 곳이었나를 깨닫게 해주심도 엄청난 은혜였습니다. 저는 이 세상을 살면서 힘든 성도들에게 인생길 험하고 마음지쳐란 찬양을 즐겨 부르게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광야 길을 직접 보면서 우리들의 힘들다고 아우성 치면서 인생길 험하고 마음지쳐란 복음송을 부르는 것 자체가 어찌보면 사치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내산에서의 등정을 통해 말씀을 받기 위해 그 옛날 산꼭대기까지 올라와 말씀을 받았던 모세를 생각하며 오늘날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기 위해 목회자인 나나 이 시대의 모든 성도들이 시내산의 모세를 생각하여야 되겠다는 은혜를 받았으며!

감람산에서 비비꼬이면서 고목이 되어있는 감람나무를 보면서 기름을 짜듯 진액을 쏟으시며 기도하시던 예수님을 생각하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갈릴리 바다에서 죄책감과 자포자기 상태에서 고기나 잡겠다고 하던 베드로를 찾아오셔서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세번을 물으시고 그에게 새로운 사명을 부여하신 그 현장에서 나로 하여금 선상예배를 인도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정말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는 축복의 현장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곳이 다 은혜로운 곳이었지만 느보산 꼭대기의 모세를 생각하며 또 은혜를 받았고 사해 근처의 쿰란공동체의 경건의 삶과 사해 사본의 말씀의 발견이 얼마나 큰 축복이었는가를 그리고 마사다의 희생정신이 있었던 마사다 요새는 너무나도 인상적이었던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너무나도 많은 감동들을 다 적을 수 없고 이렇게 몇자 적어보면서 내년도에 우리 성도들의 순례팀을 구성해서 미리 기도로 준비하면서 가능하다면 이번 이 코스의 성지순례를 다녀 오게 하려고 합니다.

끝으로 두루여행사에 바램이 있다면 물론 어려움이나 어떤 사정은 있겠지만 가능하다면 비행기 코스를 일본으로 하지 말고 중국을 경유하는 코스가 어떨지 건의를 드립니다.

다시 한번 성지를 다녀오게 하신 우리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두루여행사 모든 분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200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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