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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다이어리

제목 전읍교회와 함께했던 성지순례´″"´°³оΟ☆
작성자 이성미대리 작성일 2005-11-24 15:22:21
집을 떠나 목적지까지 가서 그곳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봄으로써 즐기며
지식을 얻고 돌아오는 것을 우리는 흔히 여행이라고 정의를 내립니다.
여행을 통해 새로운 생각과 환경을 바꾸게 하는 원동력이 있어 저는 여행을 참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정말 걱정이 앞섰습니다.
4개국을 다녀오는 여행이었고, 일반여행도 아닌 성지순례 여행 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성지순례 하시는 분들은 분명한 목적이 있었고,
오랜 시간을 통해 준비 하신다는 걸 누구보다 더 잘 알기에...
그래서 저는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기도했습니다.

16일 공항에서 첫 만남으로 드디어 성지순례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9시간 넘게 비행기로 이동하는 터라 모두들 지치실 텐데도,
성도님들은 하나님의 성지를 답사한다는 생각을 하셔서 그런지
모두들 설레 임이 앞서신 듯 했습니다.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안개가 너무 많이 껴서 피라미드를 제대로 보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앞으로의 일정들을 기대하며 계속 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시내산에 올라서 일출도 보고, 하나님의 흔적도 느껴보고,
마음속으로 나의 다짐도 해보고,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루 일정들을 점검 해볼 때마다 정말 하나님께서 함께해주심을 느꼈습니다.
때에 따라 사람을 통해 도움이 되어 주시고, 또한 '하나님께서 도와주셨구나'라고
느껴 질 때 마다 가슴이 벅찼습니다.
또한 고난주간에 예수님이 나를 위해 대신하여 무거운 십자가를 지시고 걸었던 길...
그 길을 제가 직접 십자가를 지고 걸으면서
하나님의 사랑은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다 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눈물 흘리며 고백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라고..

옷깃만 스쳐도 인연 이라 하는데, 그 많은 교회성도님들 중에 전읍교회 성도님들과의
만남과 섬길수 있도록 계획하시고,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순례하는 동안 딸처럼 여겨주시던 전읍 교회 성도님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잊지못할 성지 순례.... 잊지못할 전읍교회 성도님들..... 사랑합니다.
또한 이런 귀한 시간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200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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