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내용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서브메뉴 바로가기
Home > 고객센터 > 후기 다이어리

후기 다이어리

제목 고난 주간에 인주중앙교회와 떠난 성지답사 이야기
작성자 강윤정 작성일 2005-11-24 15:27:4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요14:12)


저와 인주중앙감리교회팀을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천사같이 순수한 분들과 함께한 여정이어서 얼마나 감사한지모릅니다. 열흘 동안 저에겐 그 분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이 무엇인지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연로하신 분들을 모시고 떠나는 성지답사라 항상 긴장을 놓치지 않으며 더 섬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성지답사를 인솔하였습니다.

새벽에 시내산을 등반해야하기 때문에 팀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하나님께 더욱 의지해야 했습니다. 인주중앙교회 분들은 낙타가 무서워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시고 도보를 할지 낙타를 타고 올라갈지 계속 갈등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험하고 만나주실 것들에 대한 소망과 기대는 마음에 용기를 불어넣어 가장 적절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인도해주셨습니다. 시내산을 내려오면서 걸어갔으면 다리가 아파서 오르지 못할 뻔 했다고 하시며 모두들 낙타를 타고 간 것에 대해 감사를 드렸습니다.

외국음식에 많이 낯설어 하시고 시차적응을 못해서 잠이 부족해 피곤 하셨을텐데 언제나 찬송이 끊이지 않고 주님을 찬양하는 모습에 저 또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많은 여행경험담을 제게 해주시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보여주신 김인배목사님..
작은 것에 감사함을 알게 해주신 김민수장로님과 이봉점장로님..
제가 부러울 만큼 고운 음성을 가진 이순분권사님의 찬송소리…
재밌는 웃음을 선사하는 양영석 집사님과 정명숙집사님…
열정을 보여주신 장태학집사님…이충상권사님…권태분권사님..
여행을 멋지게 즐기신 윤보숙권사님…총무님 내외분…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갈릴리 호숫가에서 선상예배를 드릴 때 목사님께서 왜 우리가 고난주간에 성지답사를 오게 되었는지 알 것 같다고 말씀하신 것을 저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 중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었지만 그것은 너무도 귀하고 좋은 경험이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부족한 저의 모습에도 사랑을 아끼지 않으시며 격려해주시고 육체가 피곤한 가운데서도 서로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인주중앙교회 성지답사 팀의 모습들은 저의 마음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1. 여행단체명: 인주중앙감리교회 성지답사단
2. 여행기간 : 2005.3.16(수) ~ 2005.3.25(금)
3. 여행지역 : 이집트,요르단,이스라엘,모스크바
4. 여행인원 : 12명 + 1명(인솔자)




2005/03/27
로그인을 하셔야 작성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