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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다이어리

제목 이집트-요르단-이스라엘-모스크바를 다녀와서
작성자 황인규대리 작성일 2005-11-24 15:30:27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

모든 환경과 일정을 주관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갈릴리 호숫가에서 제자들을 부르셨던 주님께서
저와 우리 일행들을 예수님의 사랑의 증거가 남아있는 거룩한 땅 성지 가운데로 초청하셨습니다.
이집트 카이로에서부터 시작된 이번 성지답사는 요르단을 거쳐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는 일정으로 10일간 진행되었습니다.
가도가도 끝이 없는 거치른 광야를 지나, 모세가 하나님의 계명을 받은 시내산을 오르며, 예수님을 향한 사랑의 고백이 아직도 들리는 듯한 갈릴리 호수를 건너, 십자가를 지시며 고난 받으시기까지 우리들을 사랑하셨던 예수님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예루살렘을 돌면서, 우리들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의 흔적들을 눈으로 보고 들으며 다시금 우리 영혼 깊숙히 그분의 사랑을 새겨 놓는 귀한 시간들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걸으며 가는 곳 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바로 나를 위해 이곳을 지나가셨다” 라고 우리들 옆에서 말씀하시는 것 같아 한걸음 한걸음들이 너무나 은혜스러운 시간들 이었습니다.
그곳은 비록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지 2000년여년이 지난 땅 이었지만 아직도 그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거룩한 땅이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우리에게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님께서 모든 여행의 일정 동안 우리들을 인도하시며, 예수님의 마음을 가르쳐 주셨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여행을 마감하는 마지막날 함께 모여서 서로가 받은 은혜들을 나누는 시간에 한 집사님께서 고백하셨던 고백이 아직도 저의 마음속 깊이 남아 있습니다…
“ 우리들은 지금까지 우리가 계획해서 여행경비를 모아 날짜를 정하여 이곳에 왔다고 생각하였지만 이곳에 와서 보니 우리가 아닌 예수님께서 우리들을 이곳으로 부르셨고 얼마나 우리들을 사랑하시며 기다리셨는지 알 수가 있었다.”

모든 것을 인도하시고 계획하셨던 하나님께 다시금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그 은혜의 장소에 초청해주신 하나님과 영평교회 성도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느보산 언덕에서 울려 퍼졌던 찬송소리처럼… 우리 영혼의 깊은 곳에서 울려 나오는 하나님을 향한 기쁨의 찬양소리가 언제나 우리의 삶 가운데 끝없이 넘쳐나기를 소원합니다.


1. 여행명 : 영평교회 이집트 요르단 이스라엘 성지답사단
2. 여행기간 : 2005년 2월 23일 수요일부터 3월 4일 금요일까지 총 10일
3. 여행지역 : 이집트-요르단-이스라엘-모스크바
4. 여행인원 : 20명 + 1명(인솔자)
5. 지역정보 :

[이집트]
- 현재 우리나라보다 따뜻한 날씨로 복장은 가벼운 긴팔에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대비한 점퍼차림정도면 무난하다. 그러나 시내산등반시에는 고지대인 관계로 나름대로 따뜻하게 옷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 현지 화페는 이집트 파운드를 사용하며 이집트 파운드에 대략 5.5정도를 나누면 US달러가된다.
- 현지 물값은 우리나라 작은 생수병 2개에 1달러정도 하고있다.
- 이집트는 비자가 필요한 나라이며 비행기로 입국시 도착비자를 받으면 된다. 그리고 다시금 이집트로 입국을 해야하는 여행코스인 경우에는 이집트에서 출국시 리엔트리 비자를 받으면 재입국시 경제적이며 더 편리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 (재입국시 입국세가 있다.)

[요르단]
- 이집트와 크게 다르지 않는 날씨였다. 다만 페트라지역에서 맞이한 아침은 바람이 많이 부는 다소 쌀쌀한 날씨였다.
- 현지 화페는 디나르를 사용하며 요르단 디나르에 대략 1.5정도를 곱하면 US달러가된다.
- 현지 물값은 이집트보다 약간 비싼편이다.
- 요르단은 출국시 요르단 국경세가 있다.

[이스라엘]
- 전체적으로 우리나라 초봄정도의 날씨였다. 사해에서는 오히려 여름날씨와 같아서 수영하기에 너무나 이상적이었다.
- 현지 화페는 세겔을 사용하며 이스라엘 세겔에 대략 4정도를 나누면 US달러가 된다.
- 이스라엘 출국시 이스라엘 출국세가 있다.


[모스크바]
- 모스크바는 주위에 산과 바다가 없어서 거의 바람이 많이 안부는 지역이다.
그래서 바람이 불어 추운 것 보다 공기자체가 차가워 날씨가 추운 기후이다.
우리가 여행할때에는 그나마 많이 따뜻(?)하였다 영하 7도….
- 모스크바 현지 화페는 유로화를 사용하지만 큰 쇼핑점에서는 US달러를 받기도한다.
그래서 따로 유로화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환율은 대략 유로화를 0.75를 곱하면 US달러 가 된다.
- 러시아는 비자가 필요한 나라이다. 한국에서 출발하기전에 러시아 대사관에서 미리 비자를 발급받아야한다.

6. 기타사항 :
- 이번일정은 일반적인 성지순례여행 패턴에 모스크바 1일 관광이 포함된 일정이었기에 다양하게 더 많은 것들을 볼수가 있었던 여행이었다.


200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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