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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두루뉴스

제목 ♣ 7개월동안 일본비자 면제 확정 ♣
작성자 두루여행사 작성일 2005-02-02 10:10:23
-2005년 3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한·일 우정의 해’와 ‘아이치 국제박람회’ 등을 계기로 지난해 한·일정상회담 등에서 일본 정부가 표명했던 한국인에 대한 한시적 방일비자 면제 조치 내역이 공식적으로 확정 발표됐다.

일본 정부는 지난 24일 ‘오는 3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7개월 동안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에 대해 90일 이내의 체재에 대해 비자를 면제한다’는 방침을 한국 측에 정식으로 전달했다. 취업(영리목적의 공연, 스포츠 포함) 및 유학 목적 등의 입국을 제외하면 비자 없이도 자유롭게 일본을 왕래할 수 있다. 이로써 지난해 한일 정상회담과 외무장관회담 등에서 한일 양국이 합의했던 사항이 현실화됐으며,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한 상응조치로 현재 30일인 일본인의 방한 비자면제 기간을 3월1일부터 90일로 연장한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양국간 비자정책 완화조치에 이어 25일과 27일에는 각각 도쿄와 서울에서 ‘2005년 한일 우정의 해’의 공식 개막식이 개최돼 양국간 교류확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5일 도쿄에서 개최된 한국주최 개막식은 일본 고이즈미 총리와 문화관광부 정동채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올해 양국간 교류규모를 500만명으로 확대하는 목표 등을 포함해 다방면에서의 교류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7일 서울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일본 주최의 개막식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의 상황은 불편하면 생존자체가 위협받는 긴밀한 사이가 됐다”며 “친구가 될 거라면 어쩔 수 없이 친구가 되지 말고 미래를 향해 적극적으로 친구가 되자”고 주문했다.

고이즈미 총리를 대신해 참석한 모리 요시로 전 일본총리도 양국간 흔들림 없는 관계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한일 우정의 해를 기념해 올해 한 해 동안 양국에서는 정부 주도 40여건의 사업과 민간주도 180여건의 사업 등 200여건의 기념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 2005년 1월 31일 여행신문 발췌